한일 북핵대표 유선협의 "北도발·코로나 확산 대응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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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는 17일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및 북한 내 코로나 확산 등 북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한미 양측은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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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일 북핵수석대표는 17일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한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및 북한 내 코로나 확산 등 북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또 앞으로도 북한·북핵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16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 한미 양측은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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