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백다연, 협회장배 테니스 남녀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이서은 기자 2022. 5.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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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홍성찬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남지성(세종시청)을 2-0(7-5 7-6<7-4>)으로 꺾었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백다연이 이은혜(NH농협은행)를 2-1(6-1 5-7 6-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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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왼쪽)과 홍성찬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홍성찬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남지성(세종시청)을 2-0(7-5 7-6<7-4>)으로 꺾었다.

"기쁘고 영광이고 앞으로 계속 열릴 대회라 (우승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한 홍성찬은 친한 상대인 남지성과 대결한 것에 대해 “어제 평소처럼 지내고 밥도 먹고 했다. 지성이 형이 착하고 잘 챙겨줘서 똑같이 생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홍성찬은 "챙겨야 할 사람이 있으니 테니스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 테니스에 맞춰서 생활하고 시합에도 집중하다 보니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군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는데 내년 아시안게임에 단, 복식 어느 경기든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백다연이 이은혜(NH농협은행)를 2-1(6-1 5-7 6-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회 대회라 의미 있고 첫번째로 우승하고 싶었는데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우승이니까 이번 년도 계속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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