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선거범죄 24시간 총력 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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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9일부터 6월 1일 선거일까지 선거범죄에 대한 24시간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60일 전인 1월 8일부터 부산경찰청을 포함한 16개 경찰관서에 운영 중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총력 대응체제로 변경,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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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9일부터 6월 1일 선거일까지 선거범죄에 대한 24시간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60일 전인 1월 8일부터 부산경찰청을 포함한 16개 경찰관서에 운영 중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총력 대응체제로 변경,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선거 관련,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설·대담방해 등 선거 폭력행위는 물론,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지난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에는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등 총 24건(2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더불어 경찰은 선관위·검찰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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