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산업, SK·테라파워 'SMR' 상용화 협력.. 수혜주 기대감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5.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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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SK이노베이션이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감축 실행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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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SK이노베이션이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감축 실행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후 2시6분 현재 한전산업은 전거래일대비 650원(5.12%)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는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차세대 SMR이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으로 복잡한 안전장치 없이 자연 순환 방식의 피동형 냉각이 가능해 높은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계 및 건설 방식이 간소화돼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장기적으로 탄소 중립을 해결할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의 SFR기술은 핵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핵연료 기술을 활용하면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해 차세대 SMR 기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정비,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SMR을 통한 발전시설 증설로 인한 설비 운전과 정비 용역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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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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