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34년 정든 '전국노래자랑' 떠나나..하차 고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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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MC 송해(95)가 34년간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마이크를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야외 녹화 재개를 앞두고 진행 지속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건강 때문에 야외 촬영에 자신이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아직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 송해의 의중을 파악 후 조만간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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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MC 송해(95)가 34년간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마이크를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야외 녹화 재개를 앞두고 진행 지속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녹화 시스템을 정상화할 계획이지만 송해의 건강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KBS 측은 “건강 때문에 야외 촬영에 자신이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아직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 송해의 의중을 파악 후 조만간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지를 돌며 현지 시민들과 어우러지던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장 녹화가 중단됐다. 이후 과거 방송됐던 분량을 편집해 내보내고 송해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올해만 두 차례 입원 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터라 전국을 돌며 야외 녹화를 진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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