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대거 매입한 주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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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식을 대거 매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주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식 90만1768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 2월 말부터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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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털 페트롤리움 등 에너지주 매입
[더팩트|윤정원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식을 대거 매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주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식 90만1768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 2월 말부터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10대 보유 종목에 들어갈 정도로 보유 지분을 늘린 상태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68%(3.64달러) 상승한 67.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을 추가로 사들인 버핏의 선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몇 달간 옥시데널 페트롤리움 외에도 석유업체인 셰브런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를 발표한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 PC·프린터 제조사 HP, 씨티그룹과 앨리 파이낸셜의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애플의 지분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반면 대형 은행 웰스파고의 지분은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핏이 투자를 늘린 에너지주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업종 가운데 가장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는 16% 하락했으나 옥시덴털과 셰브런 주가는 각각 134%, 47% 뛰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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