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수단,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이태민 기자 2022. 5. 17. 14:13
금 16·은 8·동 8 목표
대전 장애학생 선수들이 32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엔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에 전국 선수단 3096명이 참가해 총 1077개의 메달(금 359·은 359·동 359)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전은 5개 종목 70명(선수 26명·임원 및 지도자 등 44명)이 참가, 총 32개(금 16·은 8·동 8)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육상과 수영 기초종목에서의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연패 중인 배구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장애인체육회 한 관계자는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장애 학생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큰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7일 오후 3시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채택돼 우수한 선수를 찾기 위한 5개 육성종목(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골볼)과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10개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1개 시범종목(슐런), 1개 전시종목(쇼다운)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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