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PC 출하량, 11년 만 200만대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이 전년 대비 두 자릿대 성장을 이뤄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은 214만대 출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3% 성장했다.
글로벌 PC 시장은 가정과 교육 수요의 감소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반면, 국내는 가정·공공·교육·기업 등 전 사용처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교육 부문은 40만대 출하를 기록하며 전년 21만대 대비 85.0%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이 전년 대비 두 자릿대 성장을 이뤄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노트북 제품이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은 214만대 출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3% 성장했다. 이는 분기 기준 2011년 1분기(206만대)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글로벌 PC 시장은 가정과 교육 수요의 감소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반면, 국내는 가정·공공·교육·기업 등 전 사용처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제품별로는 노트북이 학생들의 원격 수업을 위한 보급 확대와 팬데믹 회복세로 인한 대면 활동의 증가로 전년 대비 19.9%의 성장을 이뤄 데스트톱(0.9%)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부문은 40만대 출하를 기록하며 전년 21만대 대비 85.0% 성장했다.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원격 수업용 스마트 기기 보급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 크다는 게 한국IDC의 분석이다.
가정 부문에서는 120만대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기업 부문의 출하량은 4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교육 부문 다음으로 높은 성장세다.
권상준 한국IDC 이사는 "2022년 1분기 국내 PC 시장은 성장했지만, 중국의 락다운으로 인한 공급 불안정, 물류 교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다양한 변수들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에 감금, 담뱃불로 지지고 알몸 촬영…여학생 낀 10대 중형 구형
- "도하작전 들켜버린 러시아군, 믿기지 않은 대대급 병력 전멸"
- "남편 집에 있나"…99% 폭락한 `루나` 대표 집에 찾아온 괴한
- `김치코인` 루나·테라 대폭락…비트코인도 3만달러 붕괴 "죽음의 소용돌이"
- `너무 위험했던 사랑`…죄수와 탈옥한 여성 교도관 끝내 극단 선택
- 중산층 5가구중 1가구 `적자 살림`
- 자취 감춰가는 `연 4% 정기예금`
- 수주 늘자 조선소 초과가동… 사고주의보
- `석유국` 사우디, 이머징마켓 강자로… "성장 잠재력 기대"
- 강남 알짜부지, 4번 유찰되고 새 주인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