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재허가 대신 '협약'으로..방통위,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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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오는 18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협약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여론의 다양성 제고와 사회 통합 등을 위해 공영방송이 수행해야 할 공적 책무, 그 이행을 위한 '공영방송 협약제도'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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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오는 18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협약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여론의 다양성 제고와 사회 통합 등을 위해 공영방송이 수행해야 할 공적 책무, 그 이행을 위한 '공영방송 협약제도'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기존의 공영방송 재허가 제도를 대체하는 협약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협약제도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무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이를 공영방송과 정부(방통위)가 협약 형태로 체결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욱제 KISDI 방송미디어연구본부장이'공영방송 협약제도의 도입 의의와 주요 쟁점'을 발제하고,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공영방송 협약제도의 도입과 규제체계 개편'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KBS 공영성강화프로젝트팀 김대식 박사,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원식 동덕여대 교양대학 교수, 이헌 방통위 방송정책기획과 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협약제도를 통해 공영방송이 미디어 환경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는 공공미디어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ISDI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방통위는 충분한 논의를 위하여 관련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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