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흑역사' 건치 댄스 재연?..'블루스' 스탭들과 훈훈[영상]

채태병 기자 2022. 5.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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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건치 댄스'를 연상시키는 유쾌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HIND] 동석 오라방 보러 우리들의 블루스 다녀왔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이병헌은 건치 댄스 영상에 애정을 보이며 2019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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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 캡처

배우 이병헌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건치 댄스'를 연상시키는 유쾌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HIND] 동석 오라방 보러 우리들의 블루스 다녀왔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현장에서의 이병헌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트럭만물상 동석 역을 연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동창들과의 식사 장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끝낸 이병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수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스태프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병헌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고자 스태프들은 깜짝 파티를 준비했고, 감동을 받은 이병헌은 흥이 넘치는 댄스로 화답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병헌은 현장에서 춤을 추며 하얀 이가 보이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여줘, 과거 화제를 모았던 건치 댄스를 생각나게 했다.

건치 댄스는 이병헌이 2007년 일본 팬미팅에서 보여준 것으로, 약 10년 뒤인 2017년 온라인 상에서 '이병헌의 흑역사'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병헌은 건치 댄스 영상에 애정을 보이며 2019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 캡처

이병헌은 영상 속에서 촬영장 소품인 장난감 장총을 들고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이를 본 스태프들은 "우와~ 미스터 션샤인 같다. 유진 초이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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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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