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 특검'에 검사 출신 안미영 변호사 임명
서주연 기자 2022. 5.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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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영 법무법인 동인 구성원변호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인물정보 업데이트 후 현직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로 안미영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교섭단체가 최종 추천한 2명의 후보 가운데 안 변호사를 이 중사 사망사건 관련 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전날 임명했습니다.
안 변호사는 1996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여성정책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그는 2019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가 된 후에도 여성 범죄 사건을 주로 맡아왔으며 다만 성추행 가해자를 대리한 이력 등이 알려지면서 특검 자리에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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