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대체교사 아동인권권리선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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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대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아동인권권리선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사들은 "보육교직원으로써 영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며, 모든 영유아의 바람과 감정에 귀 기울이며 존중한다"는 내용의 아동인권권리선언을 선포했다.
성연정 센터장은 대체교사들의 이번 아동인권권리선언이 아동의 권리주체성을 확인하는 출발점이자 실현하는 장이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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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대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아동인권권리선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사들은 "보육교직원으로써 영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며, 모든 영유아의 바람과 감정에 귀 기울이며 존중한다"는 내용의 아동인권권리선언을 선포했다.
성연정 센터장은 대체교사들의 이번 아동인권권리선언이 아동의 권리주체성을 확인하는 출발점이자 실현하는 장이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센터는 대체교사들에게 CPR 실습교육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서 대체교사들은 보육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위급 상황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성인, 소아, 영아로 구분해 교육받고, 심장충격기 사용과 기도폐쇄처치법 등을 직접 실습했다.
성연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교사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앞으로 긴급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응급처치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대체교사들의 안전의식과 사고 대응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보육현장에서 아동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보육교직원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이와 동시에 아동학대범죄 특례법에서 규정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임을 강조했다. 센터는 보육교직원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필수교육으로 매년 시행할 방침이며, 오는 21일에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아동인권권리 선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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