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민광준 후보 "남북6축 고속도로 증평IC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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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민광준 충북 증평군수 후보는 17일 고속도로 나들목(IC) 추가 신설을 공약했다.
민 후보는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개 분야 비전과 10개 공약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는 남북6축 고속도로(진천~영동~합천) 증평 구간 IC 신설을 약속했다.
교육 분야 비전은 증평교육지원청과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로 최적화한 교육기반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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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무소속 민광준 충북 증평군수 후보는 17일 고속도로 나들목(IC) 추가 신설을 공약했다.
민 후보는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개 분야 비전과 10개 공약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는 남북6축 고속도로(진천~영동~합천) 증평 구간 IC 신설을 약속했다. 1988년 개통한 중부고속도로 증평IC는 행정구역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다.
두 번째 경제 분야 공약은 공장과 주거,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 유치다.
교육 분야 비전은 증평교육지원청과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로 최적화한 교육기반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모교기념공원 조성이란 독특한 공약을 내놓았다. 군이 소유한 공유재산에 학교별 모교기념공원을 조성해 졸업생에게 언제든지 기념식수, 기념비, 기념공간을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벨포레리조트까지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군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공공의료 종합병원 유치를 공약했다.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자치행정 분야 비전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 실현과 1인당 50만원의 증평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 후보는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활기가 넘치고 잘사는 새로운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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