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청주 용암동 일원 한때 녹물 소동

박재원 기자 입력 2022. 5. 17. 13:49 수정 2022. 5.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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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녹물 수돗물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용암동 일부 주택·상가에서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이날 낮 12시가 다 돼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밤사이 용암동 일대 상수도 배관 청소로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며 "현장에서 피해 사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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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 생수 나르며 점심 장사 준비 불편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독자 제공) 2022.05.17/뉴스1 © News1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녹물 수돗물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용암동 일부 주택·상가에서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었다.

식당에서는 갑작스러운 녹물 발생으로 생수를 사다 점심 장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녹물이 나와 다들 불편을 겪었다"며 "식당에서는 생수를 사다 나르느라 더 힘들었다"고 했다.

다행히 이날 낮 12시가 다 돼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밤사이 용암동 일대 상수도 배관 청소로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며 "현장에서 피해 사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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