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43' 비지오, 코로나19 IL 복귀 후 트리플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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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비지오를 강등시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17일(한국시간) 내야수 캐반 비지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비지오는 지난 4월 말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비지오는 부상자 명단 등록 전 13경기에서 .043/.214/.043 3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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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비지오를 강등시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17일(한국시간) 내야수 캐반 비지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로 보냈다.
비지오는 지난 4월 말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약 3주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지만 빅리그 로스터에는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비지오는 부상자 명단 등록 전 13경기에서 .043/.214/.043 3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28타석을 소화하며 단타 1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결국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주전 2루수가 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부상자 명단을 거쳐 마이너리그 강등을 당했다.
비지오는 지난시즌에도 등 부상으로 79경기에서 .224/.322/.356 7홈런 27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해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비지오를 강등시킨 토론토는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자료사진=캐반 비지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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