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J100 차명 '토레스' 확정.. 다음달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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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명 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는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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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명 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선정했다. 쌍용차는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되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차급(Segment)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다음달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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