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안타' 탬파베이, 디트로이트에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디트로이트에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2-3 패배를 당했다. 탬파베이를 꺾은 디트로이트는 4연승을 달렸다.

알렉스 피에도(DET)와 코리 클루버(TB)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는 4회초 조나단 스쿱의 2점포로 먼저 득점했다. 탬파베이는 6회말 브렛 필립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완더 프랑코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9회 깨졌다. 디트로이트는 9회초 해롤드 카스트로가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쏘아올려 승패를 결정지었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피에도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앤드류 샤핀이 0.2이닝 무실점, 알렉스 랜지가 0.2이닝 무실점, 마이클 풀머가 1이닝 1실점, 그레고리 소토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클루버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잘렌 빅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마무리 앤드류 킷드리지가 무너지며 패했다.

최지만은 이날 4번 1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6이 됐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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