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술 中 유출 의혹' 바디프랜드 前 임원 수사

이용성 2022. 5. 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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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기 제조사 바디프랜드의 전직 고위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사용 혐의로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김모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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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들인 '자체 연구 개발 기술' 팔아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안마기기 제조사 바디프랜드의 전직 고위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사용 혐의로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김모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바디프랜드 설립 초창기부터 근무한 김씨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기술은 바디프랜드가 약 5년간 수백억원을 들여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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