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한 중 삼성 반도체공장·DMZ 찾을 듯..文 만남 가능성도

강산 기자 2022. 5.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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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경제와 안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우선 오늘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외에도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와 인근에 위치한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유력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공급망을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는 한국은 주요 파트너입니다.

지난 2017년 7월 방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우 헬기를 타고 지나가며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보고 방대한 규모에 놀랐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일정의 특성상 마지막 순간에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DMZ는 가능한 방문지 중 하나로 한미 간 검토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1일 정상회담 당일 양국정상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도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한 미국 기업인 일부도 함께 할 전망입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는 일정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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