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필승 결의..박형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권태완 2022. 5. 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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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부산지역 출마자들이 한데 모여 6·1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7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출범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제가 앞장서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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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 등과 함께 필승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5.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부산지역 출마자들이 한데 모여 6·1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7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출범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당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총괄선대위원장 백종헌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조경태 의원, 조직본부장 이주환 의원, 허남식 전 부산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제가 앞장서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산업과 인재, 금융이 선순환될 수 있는 금융 중심지 부산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등 부산의 새로운 혁심 거점들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똘똘 뭉쳐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자"며 후보자들을 독려했다.

백종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투표율 70%, 득표율 70%를 목표로 일심단결해 국민의힘의 승리를 다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17. yulnetphoto@newsis.com


이준석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을 통해 부산도 이제 항만도시, 대한민국 관문도시라는 역할을 넘어 동남권 경제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산업은행 유치와 가덕신공항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이어진 일관된 약속”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홍콩에 있었던 아시아·태평양 다국적 기업의 본부들 중 금융 헤드 쿼터는 대한민국의 금융 중심지가 될 부산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4년 전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부산에서 다시 봉사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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