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데플림픽 팀, 역대 최다 '43개' 메달 걸고 금의환향

권수연 2022. 5.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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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데플림픽 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을 걸고 돌아온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선수단이 43개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로 오는 10월 열리는 볼링 종목을 제외하면 한국 역대 최다 데플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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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한국 대표 선수단,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데플림픽 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을 걸고 돌아온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선수단이 43개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로 오는 10월 열리는 볼링 종목을 제외하면 한국 역대 최다 데플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고 이어 유도가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가져왔다.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가 나왔고 탁구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기록했다. 

한국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우크라이나(금메달 61, 은메달 38, 동메달 38)와 2위 미국, 3위 이란, 4위 일본에 이어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볼링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으므로 최종 순위는 오는 가을에 정해질 전망이다. 

카시아스두술에서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친 대표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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