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횡령 사태' 아모레퍼시픽, 시총 3200억 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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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사고가 발생한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이 3000억 원 넘게 증발했다.
17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3.09%(5000원) 내린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날 하락은 내부 직원의 횡령 사실이 적발됐다는 소식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삿돈을 횡령한 직원 3명 등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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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전일 대비 3.09% 내린 15만7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횡령 사고가 발생한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이 3000억 원 넘게 증발했다.
17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3.09%(5000원) 내린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5.56% 내린 15만3000원까지 미끄러졌다.
현재 시가총액은 9조1541억 원으로 전날 대비 3216억 원 쪼그라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날 하락은 내부 직원의 횡령 사실이 적발됐다는 소식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은 30억 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을 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삿돈을 횡령한 직원 3명 등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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