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올해 1분기 부채비율 362%..지난해 말 573%서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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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의 부채 비율이 지난해 말 573%에서 올해 1분기 362%로 크게 개선됐다.
지난 2월 출범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면서 부채비율이 개선됐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올해 1분기 실적부터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국제회계기준으로 변경해 첫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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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프로젝트 마무리로 일시적 감소..올해 매출 8조원 이상 전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의 부채 비율이 지난해 말 573%에서 올해 1분기 362%로 크게 개선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706억원, 4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2%,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50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터키 차나칼레 대교, 고성그린파워 발전소 등 국내외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자잿값 상승, 인건비 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도 동반 감소했다는 점도 부연했다.
하지만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8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반 이후부터 신규 SK하이닉스 프로젝트와 수소 연료전지 수주 물량이 반영되고, 삼강엠앤티와 테스(TES) 인수 절차도 마무리돼 자회사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게 되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3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362%로 지난해 말 573%에서 대폭 낮아졌다. 지난 2월 출범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면서 부채비율이 개선됐다. 올해 말 300% 초반까지 낮출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올해 1분기 실적부터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국제회계기준으로 변경해 첫 공시했다. 지난달 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 3곳과 공동 주관사 2곳을 결정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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