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중고차 상품화 플랫폼 '체카'에 15억 규모 투자 실시

이정후 기자 2022. 5.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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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체카'에 15억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중고 상품 검수 및 판매라는 유사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고차 재판매를 위한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을 도입해 검수, 정비, 도색, 판매 등 중고차 거래의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크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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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카, 중고차 검수·정비·도색·판매 등 전 과정 책임
크림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목적"
크림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체카'에 15억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중고 상품 검수 및 판매라는 유사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크림은 주식회사 체카의 주식 2만5956주를 14억9997만원에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로 크림은 체카의 주식 3%를 소유한다.

체카는 중고차를 검수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고차 재판매를 위한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을 도입해 검수, 정비, 도색, 판매 등 중고차 거래의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지난해 8월 롯데벤처스 및 KB증권으로부터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소비자가 중고차를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자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크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크림 관계자는 "제품 검증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 구조는 크림과 같기 때문에 마케팅 등 여러 방면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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