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돌아온 'SWC2022' 파이널,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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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올해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온라인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컵부터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되며 최종 결선은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의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그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나 컴투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본선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을 관중의 함성과 응원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월드 파이널 무대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이 편성되는 아시아퍼시픽컵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 아메리카컵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등 각 지역의 주요 도시에 e스포츠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SWC2022' 중국 별도 선발전의 다국어 중계를 지원하고,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를 중국 대표 1인의 선발 과정을 세계 팬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머너즈워' 몬스터의 다섯 가지 속성에서 착안한 색과 형태로 개성을 표현한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월드 파이널의 새로운 심벌도 선보인다.
한편 'SWC2022'는 오는 6월 참가 신청을 통해 월드 아레나 시즌 20과 21 성적을 기준으로 대회 선수를 선발하고, 8월 초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역 예선은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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