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축구한판?"..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옥상에 '풋살경기장'

김수연 2022. 5.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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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약 1300㎡ (400여평) 규모의 '풋살 경기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풋살 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유소년축구교실이 무료공개수업으로 진행되며,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마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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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개장한 풋살 경기장.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약 1300㎡ (400여평) 규모의 '풋살 경기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매장에 보다 오래 머물게 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콘셉트의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하면서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풋살 경기장을 열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예능프로로 여자축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풋살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에 선보인 풋살 경기장은 KS인증 친환경 인조잔디, LED조명과 지역주민을 배려한 빛가림막·안전펜스 등의 시설물을 갖췄다. 또한 대청U12 코치진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운영상의 질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FA(대한축구협회) 인증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풋살 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유소년축구교실이 무료공개수업으로 진행되며,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마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풋살 경기장 이외에도 와인 시음공간과 롤러장, 체험중심의 메가스포츠스토어인 데카트론을 운영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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