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G 선도" 속도 붙나..삼성 이어 LG도 6G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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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은 철수했지만,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차원입니다.
LG전자는 어제(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통신회의(ICC) 2022'에 참가해 스마트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CC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천여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6세대 이동통신(6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LG전자는 6G 테라헤르츠(THz)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전력 증폭기 소자, 주파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FDR(Full Duplex Radio) 송수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는 “미래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인 6G와 인공지능(AI)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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