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금융리스크 확대,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

황병서 2022. 5.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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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17일 금융위원회를 통해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 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7년 생인 김 부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윤 당선인 캠프에 합류해 경제정책을 총괄했었다.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경제1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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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 윤 캠프서 경제정책 총괄
20대 인수위 경제 1분과 위원으로 활동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차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17일 금융위원회를 통해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 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 오실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춰,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7년 생인 김 부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윤 당선인 캠프에 합류해 경제정책을 총괄했었다.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경제1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경제학회 이사, 국제결제은행 자문역, 한국경제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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