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옥주 2022. 5.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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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세 번째 외부인사 출신 부위원장을 맞게 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거시정책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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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세 번째 외부인사 출신 부위원장을 맞게 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거시정책 전문가다. 한국은행 자문교수를 세 차례나 역임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문역,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위원 등을 지낸 경험 등으로 국제금융 분야에도 정통하다.

최근까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참여하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 교수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규제 철폐와 민간 주도의 성장을 주장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20년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발주한 '재정 정책의 실효성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국내총생산(GDP)을 위축시킨 결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제출하기도 했다.

▲1967년 서울 ▲서울대 경제학과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 ▲아시아개발은행 ADB 컨설턴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결제은행 자문역▲한국은행 국제국 자문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국제결제은행 자문역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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