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에 조태용..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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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주미 대사에 조태용(65·사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또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59·사진)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54·사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조태용 주미 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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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주미 대사에 조태용(65·사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또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59·사진)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54·사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조태용 주미 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제14회)에 합격해 외교부에 들어간뒤 북미국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1차관, 국가안보실 제1차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장,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 자문위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으로 일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에서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미 예일대 경제학 박사.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일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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