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승 투수, 강타선 만나 홈런 두 방 얻어맞고 4연패 부진

홍지수 2022. 5.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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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는 우완 크리스 플렉센이 홈런 두 방을 내주고 패전을 안았다.

플렉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0일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3연패를 당한 플렉센은 이날 토론토의 장타를 얻어맞고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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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크리스 플렉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KBO리그 출신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는 우완 크리스 플렉센이 홈런 두 방을 내주고 패전을 안았다.

플렉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애틀은 2-6으로 패했다.

플렉센은 1회부터 1사 이후 비셋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2회에는 채프먼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5회까지는 추가 실점 없이 막은 플렉센은 6회 들어 콜린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에스피날을 삼진 처리했지만 채프먼에게 볼넷을 헌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머피가 잰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타피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플렉센의 자책점은 ‘3’이 됐다.

지난 2020년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8승(4패)을 올린 플렉센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해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고전의 연속이다.

지난 10일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3연패를 당한 플렉센은 이날 토론토의 장타를 얻어맞고 4연패에 빠졌다.

플렉센은 이날 토론토전까지 시즌 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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