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0선 안착..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하며 127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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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270원대로 내려오며 사흘 연속 하락세입니다.
전서인 기자, 오전(17일)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 입어 2610선까지 올라왔습니다.
26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상하이 봉쇄 완화 조치 기대감이 커지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1% 넘게 오르며 6만 7천 원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도 소폭 오른 채 출발해 현재 86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70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빅스텝 언급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달러인덱스도 소폭 내리면서 강달러가 완화된 영향도 있습니다.
[앵커]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죠?
[기자]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0.08% 소폭 오른 채 마감했고요.
S&P 0.39%, 나스닥 1.2%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에 나온 미국 제조업 지표부터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6로 폭락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까지 나오며,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은 "향후 1~2년 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700에서 4300으로 낮췄고요.
모건스탠리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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