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영농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6월까지 집중 추진

황봉규 2022. 5.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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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외국인력 투입이 정상화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인력 공급 여건이 다소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과 외국인력의 타 산업 분야 유출로 인한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경남도는 전망했다.

경남도는 도민 편의 증진과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통합 민원 콜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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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외국인력 투입이 정상화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인력 공급 여건이 다소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과 외국인력의 타 산업 분야 유출로 인한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경남도는 전망했다.

도내 봄철 주요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모내기, 시설하우스 철거 등이다.

10만ha에 148만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2만여 명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수확시기 단기간 인력 수요가 집중되므로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0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해 일손돕기를 집중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농협은 지난 1일부터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농업인과 봉사자 간 맞춤식 일손돕기를 알선한다.

도 통합 민원 콜센터 18일 가동…최종보고회 개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민 편의 증진과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통합 민원 콜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기존 코로나19 대응전화인 (055)120, 도청 대표번호 (055)211-2114를 통합하고 전화 상담과 행정시스템을 연계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한 '한번-콜'을 개발해 지난 2일부터 시험 가동 중이다.

도민들은 도정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대표 콜번호 '(055)120'으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통합 콜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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