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사려면 지금"..롯데백화점 대구점,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거리두기 해제에 발 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 역시즌 마케팅 대표 행사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이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된다.

1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2022년 첫 역시즌 마케팅 대표 행사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이 대구점 3층 진도모피 본매장과 특설매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피 애호가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지난해 모피행사는 7월에 진행됐지만 야외 활동이 늘고 모처럼 찾아온 유통업계 5월 특수기간을 감안해 약 40일 가량 앞당겨 진행된다. 역시즌 마케팅은 더위가 한창일 때 겨울철 이월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유통업계 대표 마케팅 방식이다.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가 참여하는 이번 행상는 코트, 재킷, 베스트 등 이월 제품을 정상가 대비 60%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최근 모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유색 밍크부터 최고가 상품인 세이블 모피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휘메일 재킷, 롱 코트, 밍크 베스트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표 특가 상품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당 롯데상품권도 제공되며 롯데카드로 6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울장갑, 밍크 카라도 증정한다.

전재모 롯데백화점 대구점 패션팀장은 "모피 수요 연령대가 젊어지는 추세에 따라 최근에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모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기획 행사고 고가의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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