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우유·버터가 어우러진 10가지 풍미.. 와인·위스키 함께 즐기면 깊은 맛 더 살아나

기자 입력 2022. 5. 17. 11:30 수정 2022. 5.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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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장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카테고리가 나뉩니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생크림 케이크나 버터크림 케이크부터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그리고 오늘 소개할 캐러멜까지.

마망갸또가 선보이는 고메 캐러멜은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 그리고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끌어올렸습니다.

이 고메 캐러멜은 다디단 디저트 와인이나 싱글 몰트 위스키와 함께 페어링하면 더욱 그 깊은 맛의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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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갸또의 고메 캐러멜
김혜준 푸드 콘텐츠 디렉터

■ 빵요정의 세상의 모든 디저트 - 고메 캐러멜

디저트 장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카테고리가 나뉩니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생크림 케이크나 버터크림 케이크부터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그리고 오늘 소개할 캐러멜까지. 설탕과 버터, 크림 등을 이용해 만드는 달콤한 디저트는 늘 일상의 순간을 빛나게 합니다. 그중 오늘은 캐러멜에 대한 트렌드를 짚어 볼까 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 추억 중 하나는 단연 밀크캐러멜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성냥갑 같은 크기의 캐러멜은 일본 모리나가 사가 1913년에 처음 출시한 ‘카라멜’이 원조이지만 한국에서 생산을 시작한 것은 1979년 오리온에서 만들어 낸 ‘밀크 카라멜’입니다. 형태도 비슷하게 기름코팅종이에 싸인 한 입 크기의 작은 포션으로 옹기종기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산 원유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캐러멜을 먹고 자란 세대들과 다르게 요즈음의 캐러멜은 확실히 개성이 넘치는 변주를 보여줍니다.

한때 일본 오모테산도에 매장을 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넘버슈가 브랜드가 아마도 그 유행의 포문을 연 주체가 아닐까 합니다. 직접 운영하는 목장의 신선한 원유를 쓰고 무향료, 무착색, 무산미, 무방부제를 원칙으로 캐러멜을 만듭니다. 맛에 따라 번호를 붙여 깔끔한 패키지로 선보이는 넘버슈가의 등장으로 개성 넘치는 캐러멜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밀갸또, 슈아브와 같이 생캐러멜을 다루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마망갸또의 고메 캐러멜을 소개합니다. 20여 년 전부터 이미 가로수길에서 마망갸또라는 이름으로 캐러멜을 메인으로 한 롤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고 교육해 온 피윤정 오너 셰프가 선보이는 맛입니다.

피 셰프의 마망갸또는 엄마가 아이에게 만들어 주는 과자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0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 온 소중한 브랜드입니다.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인 피 셰프는 트렌드의 섬세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제품을 개발하지만 마망갸또만의 근본을 잃지 않는 탄탄한 철학으로 유명합니다. 베이킹 클래스부터 대학 강의, 제품 개발 및 카페 제품 납품과 같은 유통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올어라운더로 자리 잡은 브랜드입니다.

마망갸또가 선보이는 고메 캐러멜은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 그리고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러플, 정향과 넛맥, 팔각의 향신료들을 넣은 에피스, 스모키한 향의 와인 뉘앙스가 배어 나오는 와인, 피스타치오, 간장, 샤프란, 와사비, 타히티 바닐라, 바질 등 10개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고메 캐러멜은 다디단 디저트 와인이나 싱글 몰트 위스키와 함께 페어링하면 더욱 그 깊은 맛의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뿐 아니라 요즘은 새벽 배송 업체를 통한 주문도 쉬워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선물 품목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12 / 070-4353-5860

김혜준 푸드 콘텐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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