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10월 1일부터 열흘

김낙희 기자 2022. 5.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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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3년 만에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정상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제례·불전과 역사 재현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소 운영되다가 정상 추진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면서 코로나 이후 첫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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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래공원, 시가지 상권, 관북리 일원
제68회 백제문화제 포스터.(부여군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3년 만에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정상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제례·불전과 역사 재현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소 운영되다가 정상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 68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드래공원(주 행사장), 시가지 상권, 관북리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 주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화제 기본 방향으로 Δ행사장 공간의 연계와 확대 Δ백제역사문화의 정통성과 현대문화 접목 프로그램 개발 Δ신규프로그램 도입과 메인프로그램의 육성 등을 설정했다.

시가지에서는 Δ백제문화 퍼레이드 Δ백제인 한마당 같은 공연무대와 상권별 특색있는 거리 조성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또 관북리 일원에선 Δ백제 태학박사 선발대회 Δ백제테마로드 전시 Δ유등전시 등 경연·경관 프로그램과 Δ백제 혼불채화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면서 코로나 이후 첫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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