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세계랭킹 20위 진입, 고진영 1위
김경호 선임기자 2022. 5. 17. 11:20
[스포츠경향]
박민지(24)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박민지는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뛴 20위에 올랐다. 세계 50위 이내 선수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박민지는 시즌 6승을 거둔 지난해 가을까지 최고 14위를 달렸으나 이후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재상승 채비를 차렸다.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했고 지난주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한계단 뛴 4위로 신인 아타야 티티쿤(태국)과 자리를 바꿨다. 김효주, 박인비가 한계단씩 밀려 8, 9위가 됐고 김세영이 10위를 지켰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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