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추락'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다시 준비해야 한다"

이서은 기자 2022. 5.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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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를 당해 5위로 내려앉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0-2로 패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뉴캐슬은 우리에게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더 큰 점수차도 가능했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게 현실이다. UCL 진출권은 우리에게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고 허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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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완패를 당해 5위로 내려앉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0-2로 패했다.

이 패배로 아스널은 21승 3무 13패(승점 66)가 되며 4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는 최종전을 앞둔 아스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4위를 수성해야 했던 아스널은 결국 토트넘에 4위 자리를 내줬다.

뼈아픈 패배다. 아스널은 이제 자력 UCL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아스널이 에버턴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토트넘이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패해야만 아스널이 4위에 오른다. 토트넘은 골득실(+24)에서 아스널(+9)에 앞서 있어 무승부만 해도 4위를 수성한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뉴캐슬은 우리에게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더 큰 점수차도 가능했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게 현실이다. UCL 진출권은 우리에게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고 허탈함을 전했다.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축구는 항상 모든 게 가능하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 준비해야 한다. 일어나서 에버턴을 이기고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한다. 오늘 경기는 구단이 마땅히 해야할 경기가 아니었다"라며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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