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도시연구 지원..6개 연구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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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에게 서울시 데이터와 함께 활동비·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서울시 정책에 활용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미래 시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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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에게 서울시 데이터와 함께 활동비·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서울시 정책에 활용하는 내용이다. 기존의 공모전 형태의 연구 사업과 달리 분석 주제 발굴부터 정책 활용까지 시민과 수요자인 서울시가 함께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할 '시민 데이터 과학자' 6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분석 과제는 ▲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통근·통행 패턴 ▲ 전기차 충전기 최적 입지 ▲ 골목길 정보를 활용한 안전 취약지 등이다.
6개 팀이 분석한 결과는 올해 말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미래 시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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