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웰컴센터 준공식 개최
[청양] 청양군과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이 17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웰컴센터(화성농협 비봉지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농교류웰컴센터는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양군, 화성농협, 충청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으로 1층에 로비, 카페, 쉼터 등이 자리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24개 객실로 구성됐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도비 21억 원, 군비 21억 원, 자부담 18억 원)의 사업으로 '화성·비봉면을 온 국민의 외갓집으로'라는 목표 아래 새소득작목 유통사업, 도농교류웰컴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새소득작목 유통사업으로 2020년에 새소득작목 유통지원센터(비봉면 방한리 소재, 676㎡)를 건립하고 샤인머스켓 17농가(4.9ha), 조경수(산철쭉 등) 35농가(16.7ha)를 육성했다.
도농교류웰컴센터는 통해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계도시와 청양군과 상생의 끈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착공 예정인 로컬푸드장터(화성면 구재리, 사업비 17억)와 연계한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청양군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군은 정산농협과도 지역혁신모델 3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정산면 서정리에 먹거리상생센터를 건립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 상권 강화, 우수 점포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청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로 매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도농교류웰컴센터를 포함한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이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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