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주미대사에 조태용 내정..질병관리청장 백경란

김일창 기자 2022. 5. 17.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장관급인 주미합중국 특명전권대사에 조태용(66)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직한 정통 외교관료 출신이다.

김소영(55)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서울대 교수..김소영·백경란 인수위원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장관급인 주미합중국 특명전권대사에 조태용(66)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직한 정통 외교관료 출신이다. 외교통상부 북미1과장과 북미국장, 장관 특별보좌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과 국가안보실1차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민의힘 의원이 됐다.

김소영(55)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경제학회 이사, 국제결제은행 자문역, 한국경제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백경란(60) 신임 질병관리청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코로나19백신안정성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일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