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금융 리스크 확대 시기..비상한 각오"

윤선영 기자 2022. 5.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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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서울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17일) 임명 발표 직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와 금융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렸으며 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위원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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