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성회 후임 인선, 서두르지 않을 것..더 신중하게"

양소리 입력 2022. 5. 17.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며 보다 신중한 인사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김 비서관 낙마 후 새로운 비서관의 선임을 준비 중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많은 분들을 풀(Pool)로 해서 (인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더 신중하게 많은 분을 풀로 해서 인선할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1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며 보다 신중한 인사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동성애와 조선시대 여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로 논란을 빚다 지난 13일 자진사퇴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김 비서관 낙마 후 새로운 비서관의 선임을 준비 중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많은 분들을 풀(Pool)로 해서 (인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서두르지 않겠다"고 연거푸 답하며 "두루두루 인재 추천되는 분들을 보고 최적임자로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 재직 시절 성추행이 적발되고 시를 통해 왜곡된 성인식을 보여 문제가 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윤 비서관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