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소설 '아몬드' 100만 부 판매 기념 특별판 출간

김태현 2022. 5.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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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아몬드'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넘었습니다.

창비는 2017년 출간돼 꾸준히 사랑을 받은 '아몬드'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새로운 표지를 입히고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을 수록한 특별판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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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아몬드'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넘었습니다.

창비는 2017년 출간돼 꾸준히 사랑을 받은 '아몬드'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새로운 표지를 입히고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을 수록한 특별판을 출간했습니다.

손원평 작가는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서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내 아이도 읽는다' 같은 글을 보게 될 날을 떠올려 본다"고 썼습니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의 특별한 성장기로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간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20여 개국에 번역 수출됐으며 국내외에서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재탄생했습니다.

아몬드는 2020년에는 아시아권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작이 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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