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식탁, 의자구입비용 50%
[옥천] 옥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2년 음식문화개선(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일반음식점중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업소로 기존 좌식테이블을 2조(의자 8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 하는 업소다.
군은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외국인 관광객 다수이용, 모범업소 등에 가점이 부여되며, 음식점 영업기간, 매출액 등을 고려한 심사기준 표에 의해 25개소를 선정해 식탁과 의자구입비용의 50%(자부담 5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호프집, 주점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타 부서에서 지원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은 지역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제공을 위해 좌식형태의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32개소, 2021년 35개소 등 5년간 77개소를 지원해 지역내 음식점 외식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군 홈 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옥천군청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홍규 군 식품안전담당 팀장은 "입식테이블 설치업소가 매년 늘고있다"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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