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육종천 2022. 5. 17. 11: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100만 원 지원
식탁, 의자구입비용 50%

[옥천] 옥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2년 음식문화개선(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일반음식점중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업소로 기존 좌식테이블을 2조(의자 8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 하는 업소다.

군은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외국인 관광객 다수이용, 모범업소 등에 가점이 부여되며, 음식점 영업기간, 매출액 등을 고려한 심사기준 표에 의해 25개소를 선정해 식탁과 의자구입비용의 50%(자부담 5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호프집, 주점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타 부서에서 지원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은 지역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제공을 위해 좌식형태의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32개소, 2021년 35개소 등 5년간 77개소를 지원해 지역내 음식점 외식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군 홈 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옥천군청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홍규 군 식품안전담당 팀장은 "입식테이블 설치업소가 매년 늘고있다"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식테이블교체를 완료한 지역내 식당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