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학당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이학권 2022. 5.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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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전북도 '2022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성수면 학당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마을에 서당을 세워 많은 유림을 배출했다고 해서 '배움의 터' 학당이라고 불린 역사를 배경으로 학당마을에 1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담장 정비 및 학당벽화조성, 마을중심가로정비 등의 주거지 경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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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에 선정된 학당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북도 '2022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성수면 학당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활력이 감소되는 농촌에 자연 및 주민의 생활상 등 지역 환경적 특성을 살려 주변과 잘 어울리고 역동하는 농촌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마을에 서당을 세워 많은 유림을 배출했다고 해서 ‘배움의 터’ 학당이라고 불린 역사를 배경으로 학당마을에 1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담장 정비 및 학당벽화조성, 마을중심가로정비 등의 주거지 경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 CCTV, 스마트 가로등 등 생활 안전시설이 새롭게 설치되고 쌈지공원 및 마을 모정 등이 조성돼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학당마을이 지닌 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우수한 역사·문화·경관자원을 활용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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