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스플레이텍, 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매각 거론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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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텍이 장중 오름세다.
이 중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지난 2015년 한국전력과 KT,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디스플레이텍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지분 다수를 보유한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합작사 추진 당시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스플레이텍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지분 17.4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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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스플레이텍이 장중 오름세다. 지난 1·4분기 연결기준 7조79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이 자회사 지분의 매각 추진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디스플레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4.41%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자회사 한전산업개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보유 중인 출자 지분 중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을 제외하고 매각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총 27개 회사에 2조9723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이 중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지난 2015년 한국전력과 KT,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디스플레이텍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지분 다수를 보유한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합작사 추진 당시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스플레이텍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지분 17.4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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