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1분기 순이익 17억.. 전년 대비 53.1%↓

2022. 5.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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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며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했다.

매출은 62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이익은 16조3000억원으로 5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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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며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했다.

매출은 62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이익은 16조3000억원으로 53.6%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 분기 코로나19가 정점으로 치달으며 대면영업이 어려워져 영업 및 사업단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며 "금리인상 본격화에 보험료 인하(예정이율 인상) 기대감이 커져 보험 가입을 결정한 고객조차 가입 시기를 늦추게 된 것도 큰 원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활동이 정상화된 2분기부터는 영업활성화로 매출과 이익 모두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하반기부터 독립채산제 채널을 본격 구축함으로써 영업조직 규모의 경제를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4500명대 설계사 인력을 5년 이내 1만 5000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설계사 1000명 이상의 중견 GA 조직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상장 이후 코로나19 장기화,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 등 여러 대외 악재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과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입수수료 이연효과와 경제활동 재개의 본격화로 영업수지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뛰어난 재무안정성에 기반해 GA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뿐 아니라 영업채널 다변화와 규모의 성장을 이뤄 회사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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