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한-영 협업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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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주제로 여는 두 번째 공모로,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현안에 대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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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주제로 여는 두 번째 공모로,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현안에 대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한국과 영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구성한 팀으로, 지원금 집행을 담당할 한국 대표 단체와 영국 거주자 1인이 포함되어야 한다.
6월 17일까지 공모하며, 선정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f.or.kr)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개더링 모스(The Gathering Moss)' 프로젝트는 한국과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개최하고,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을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등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해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행동을 도모하는 공모"라며 "글로벌 공동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과 영국 간 대화와 협력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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