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으로 피로 푸세요"..이천시, 온천공원 야외족욕장 2년만에 재개

온천공원 야외족욕장 모습.(이천시 제공) ©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을 2년만에 새 단장해 재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은 129㎡ 규모로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은 100여명이다. 수원은 안흥유원지 온천공에서 끌어와 적정한 온도로 가열하고 첨단시스템으로 소독해 사용한다.

운영기간은 5월~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이며 매주 수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족욕으로 해소하기 바란다”며 “야외족욕장이 건강을 챙기고 나들이도 즐기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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